중국 PCB 제조사 빅토리 자이언트 테크놀로지가 홍콩 IPO를 개시했다. 최대 HK$175억(약 22.3억 달러)을 조달한다. 올해 홍콩 증시 최대 규모 IPO 중 하나다.
이 회사는 AI 가속기 카드·서버용 PCB 시장에서 2025년 상반기 글로벌 매출 1위(점유율 13.8%)를 기록했다. 매출 RMB 193억, 순이익은 전년 대비 273% 급증했다. AI 인프라 수요가 직접적으로 실적에 반영된 기업이다.
JP모건, CITIC증권, GF증권이 주관사이며 잭 마의 윈펑 캐피탈 등 코너스톤 투자자가 약 10억 달러 인수를 확약했다. 4월 21일 상장 예정이다.
GPU·HBM이 주목받지만, 그 칩들이 올라가는 기판도 AI 인프라의 핵심이다. AI 서버용 PCB는 층수·정밀도·내열성 요구가 일반 PCB와 차원이 다르다. 공급망의 깊은 곳에서도 AI 수혜가 번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