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맥갤러리 로고 맥갤러리
Go back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Surf AI, 5,700만 달러로 데뷔
Startup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Surf AI, 5,700만 달러로 데뷔

이스라엘 출신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Surf AI가 시드와 시리즈 A를 합산한 5,700만 달러를 유치하며 에이전틱 보안 운영 플랫폼으로 시장에 등장했다.

오힘찬 ·
via SiliconANGLE

이스라엘 출신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Surf AI가 시드와 시리즈 A를 합산한 5,700만 달러를 유치하며 시장에 데뷔했다. 액셀(Accel)이 리드하고, 이스라엘 보안 전문 VC인 사이버스타츠(Cyberstarts)와 볼드스타트 벤처스(Boldstart Ventures)가 참여했다. 2024년에 설립됐으며, CEO 야이르 그린들링거(Yair Grindlinger)를 포함한 이스라엘 사이버보안 베테랑들이 창업했다.

Surf AI가 만드는 것은 에이전틱 보안 운영 플랫폼이다. 기업의 아이덴티티, 보안, 클라우드, 데이터, HR, IT 도구에서 신호를 수집한 뒤 자산, 소유자, 권한, 의존성을 하나의 컨텍스트 그래프로 매핑한다. 보안 경고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이 그래프를 기반으로 경고의 맥락을 파악하고 위험도를 판단하며, 자동으로 워크플로우를 실행하거나 개선 사항을 제안한다. 기존에 보안 담당자가 수동으로 처리하던 미사용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정리, 아이덴티티 거버넌스 정책 적용, 휴면 계정 관리 같은 작업을 AI가 대신하는 구조다.

이미 글로벌 기업과 포춘 500대 기업에 도입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란 해킹 조직이 미국 의료기기 기업 스트라이커를 공격해 전 세계 네트워크를 마비시킨 사건처럼 국가 수준의 사이버 위협이 현실화되는 가운데, 체크포인트(Check Point)와 위즈(Wiz)를 배출한 이스라엘 사이버보안 생태계에서 AI 네이티브 보안이라는 새로운 세대가 시작되고 있다.

FAQ

에이전틱 보안 운영 플랫폼이란?

AI 에이전트가 보안팀을 대신해 위협을 탐지하고 분석하고 대응하는 플랫폼이다. 기존 보안 도구가 경고를 보내면 사람이 판단했다면, 에이전틱 플랫폼에서는 AI가 경고의 맥락을 파악하고 자동으로 조치까지 수행한다.

시드와 시리즈 A 합산이란?

스타트업 초기 투자 단계인 시드 라운드와 그 다음 단계인 시리즈 A를 하나로 묶어 발표한 것이다. 두 단계를 합산해 5,700만 달러를 유치한 것은 사이버보안 초기 스타트업으로서는 상당히 큰 규모다.

Accel이란?

페이스북, 드롭박스, 슬랙 등에 초기 투자한 실리콘밸리의 대표적 벤처 캐피털이다. Surf AI의 이번 라운드를 리드했다.

컨텍스트 그래프란?

기업 내 자산, 소유자, 권한, 의존성을 하나의 그래프로 매핑한 것이다. 보안 경고가 발생했을 때 해당 자산이 누구 소유이고, 어떤 시스템에 연결되어 있으며, 어떤 권한이 부여되어 있는지를 AI가 즉시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