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치료 기업 REGENXBIO(NASDAQ: RGNX) 증권 집단소송의 원고대표 신청 마감일이 4월 14일이다. 올해 1월 FDA가 유전자치료제 RGX-111에 대해 임상 보류(clinical hold)를 발동한 것이 발단이다.
임상 참가자에서 CNS 종양이 발견됐다. 소식이 전해진 날 주가는 17.8% 급락했다. 투자자들은 회사가 안전성 리스크를 충분히 공시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FDA의 임상 보류는 드문 조치다. 유전자치료가 DNA 수준에서 개입하는 만큼, 종양 발생 같은 심각한 부작용은 산업 전체의 리스크-베니핏 평가를 재검토하게 만든다.
유전자치료는 혁신적이지만 안전성 검증의 문턱이 높다. 투자자 보호와 기술 발전 사이의 긴장이 법정에서 다투어지는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