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 우주군 장교들이 2024년 창업한 시트라 스페이스가 워싱턴 하버 파트너스 주도로 1,500만 달러 시리즈 A를 마감했다.
해결하려는 문제는 명확하다. 현재 지구 궤도에 3만 5,000개 이상의 물체가 존재하지만, 정체와 능력을 정확히 파악하는 기술이 부족하다. 시트라는 궤도 물체의 행동 패턴과 역량을 분석해 상업 및 정부 고객에게 제공한다.
SpaceX·OneWeb 등의 대규모 위성 배치로 궤도가 빠르게 혼잡해지고 있다. 군사용 위성과 상업 위성이 뒤섞이면서 ‘누가 어디서 뭘 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우주 안보의 핵심 과제가 됐다.
우주 도메인 인식(Space Domain Awareness)은 방산과 상업 양쪽에서 수요가 급성장하는 신흥 분야다. 지상의 사이버 보안처럼, 우주에도 감시·식별 인프라가 필요한 시대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