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위성통신사 글로벌스타를 주당 90달러, 총 115.7억 달러에 전액 현금 인수한다. 글로벌스타의 저궤도 위성 24기 이상과 스펙트럼 라이선스를 확보해 Amazon Leo 위성 인터넷 사업을 본격화한다.
글로벌스타는 애플 아이폰의 ‘긴급 SOS via 위성’ 인프라를 제공해 온 회사다. 아마존은 인수 후에도 애플과 별도 계약을 체결해 이 서비스를 지속 제공한다. 경쟁사의 핵심 파트너를 인수하면서도 기존 관계를 유지하는 독특한 구도다.
2027년 규제 승인을 거쳐 완료 예정이다. 스페이스X 스타링크에 대한 직접적 도전장이다. AWS 클라우드와 위성 인프라를 결합하는 것이 아마존의 차별화 전략이 될 것이다.
빅테크 위성 인터넷 경쟁이 3파전(스타링크-Amazon Leo-애플)으로 재편된다. 지상 네트워크의 한계를 넘는 커넥티비티 전쟁의 새 장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