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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마이 1분기 실적 — 앤트로픽 계약 효과로 주가 27%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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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마이 1분기 실적 — 앤트로픽 계약 효과로 주가 27% 급등

아카마이가 1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AI 인프라 대형 계약을 공개하며 주가가 26.9% 급등했다. 클라우드 인프라 부문이 40% 성장을 기록했다.

오힘찬 ·
via SiliconANGLE

아카마이(Akamai)가 1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대형 AI 인프라 계약을 공개하며 주가가 26.9% 급등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10.7억 달러, 조정 EPS는 1.61달러로 모두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실적 자체보다 시장을 움직인 것은 18억 달러 규모의 7년짜리 AI 클라우드 인프라 계약이었다.

아카마이는 계약 상대를 “미국의 선도적 프론티어 모델 제공자”라고만 밝혔으나, 업계에서는 앤트로픽(Anthropic)으로 널리 추정하고 있다. 앤트로픽과 아카마이 간 18억 달러 컴퓨팅 계약은 이미 별도로 보도된 바 있으며, 이번 실적 발표는 그 계약이 아카마이의 재무에 어떤 의미인지를 처음 공식적으로 보여준 셈이다.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부문은 전년 대비 40% 성장을 기록했고, 보안 부문도 11% 성장했다.

아카마이는 이 계약의 효과를 반영해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했다. 매출 전망은 44.5억에서 45.5억 달러, 조정 EPS 전망은 6.40에서 7.15달러로 올렸다. CDN(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기업으로 출발한 아카마이가 AI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자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이번 계약은 전환점이 될 수 있다. 단일 계약이 주가를 27% 움직일 만큼 AI 인프라 수요의 파급력은 크며, 이는 프론티어 AI 기업들이 하이퍼스케일러 외의 대안적 인프라를 적극 탐색하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FAQ

아카마이 주가가 왜 27% 급등했나?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에 부합한 데다, 18억 달러 규모의 7년짜리 AI 클라우드 인프라 계약이 공개된 것이 촉매가 됐다. 시장은 이 계약을 아카마이의 AI 사업 전환 신호로 해석했다.

18억 달러 계약의 상대는 누구인가?

아카마이는 '미국의 선도적 프론티어 모델 제공자'라고만 밝혔으나, 업계에서는 앤트로픽(Anthropic)으로 널리 추정하고 있다. 앤트로픽-아카마이 간 18억 달러 인프라 계약은 이전에 별도로 보도된 바 있다.

아카마이의 클라우드 인프라 성장세는?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부문이 전년 대비 40% 성장했다. 보안 부문도 11% 성장을 기록했으며, 연간 가이던스를 매출 44.5억에서 45.5억 달러, 조정 EPS 6.40에서 7.15달러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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